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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240822_런데이

by suroad 2024. 8. 23.

 

 

 

1분 뛰고 2분 쉬고~ 그게 어렵겠어!? 라고 생각한 것이

큰 오산이였다. 요새 근력 운동을 조금 했다고 내 체력이

그리 쉽사리 좋아졌을리가.... 숨이 턱에 차고 피맛이 살짝

올라오는 듯.. 싶었다.

 

마흔 중반줄이 되니.. 정말 이전만 못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이

어쩌다 내가 이리 되었나? 신세한탄까지 하게되었다.

 

여차저차 23분의 시간이 끝나니!

와우~ 해냈다~! 싶었다.

매일 해 보고 싶지만, 하루는 꼭 쉬어주는 것이 좋다고 했으니

가르쳐주는데로 따라해 볼 생각이다.

 

수로드~ 넌 할 수 있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뛰는 가슴에 놀란 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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