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뭔가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허~전한 것이..
내가 심심한걸까;
아이들이 심심하다고 보채니 더 그렇게 느끼는걸까?
언니가 추천해준 뮤지엄헤이에 가보기로 했다.
뮤지엄헤이는 파주시 통일동산내 위치하는
1,200평 대규모의 미디엄 아트 전시관이라고 한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평화로 885-43)
파주시민 10% 할인까지 해준다고 하니,
안가볼 이유가 없었다.
주말이라 얼마나 붐비려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사람을 압도하는 화면과 음향.
꽃영상이 나올때는 꽃내음이 나는 것 같아 좋았다.
한번 보고 휙 나가기는 아쉬워서 가운데 놓여진 의자에 앉아
좀 더 앉은채로 둘러보며 쉬다가 나왔다.
제주도에서도 이런 미디어아트를 관람했었는데..
어디였었더라.....
제주도 보다는 규모가 작은듯 느껴졌다.
관람을 마치고 나서는 가까이 위치한 헤이리내 커피숍에 가서
커피한잔 하고 집으로~
이렇게 한주가 지나간다.
우리가족 화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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